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1승'은 국내 최초로 배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로, 2024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승리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독과 이길 생각이 없는 구단주, 그리고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이 모인 프로 여자배구단이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1승'은 지도자 생활 동안 승률 10% 미만을 기록하며 파면, 파산, 이혼 등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배구선수 출신 감독 김우진(송강호 분)이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으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은 1승 시 상금 20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며 팀을 운영합니다. 팀의 주장 방수지(장윤주 분)는 벤치에서 주전까지 오랜 시간 버텨온 선수로, 팀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주요 출연진
배우 송강호는 경기만 했다하면 져버리는 백전백패의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았습니다. 아주 소탈하고 엄청 쾌활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송강호는 1승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데,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어떻게 그만의 방식으로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배우 박정민씨는 1승을 할 경우 상금 20억 원을 내건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구단주 강정원 역을 맡았습니다. 배구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이슈 몰이에 능한 캐릭터로, 송강호와의 호흡이 기대됩니다.
배우이자 모델 장윤주씨는 팀의 주장 방수지 역을 맡아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선수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녀는 송강호와의 코믹한 연기 호흡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제작 및 개봉 정보
'1승'은 '동주', '카시오페아', '거미집' 등으로 알려진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1월 27일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으며, 국내 개봉은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배구를 소재로 한 첫 한국 영화: 국내 최초로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배구 팬들과 스포츠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송강호가 유쾌하고 코믹한 배구감독으로 변신하여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제 배구 선수들이 참여했고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특별출연하여 영화의 현실감을 더하며, 실제 배구 경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 각자의 인생에서 '1승'을 향한 도전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승'은 스포츠를 통한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